너무나 신뢰하는 홈스타일링 전문가

MMSH
2024-04-18
조회수 216


저희는 쌍둥이 자녀가 생기면서 30평형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사갈 집에서 오래 살 생각을 하니 제대로 집을 꾸미고 싶었고, 쌍둥이 출생으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구 및 물건 배치를 바꿔야했습니다. 이 두 가지 고민을 상의하고자 홈스타일링 업체에 의뢰하게 되었고 비로소 스페이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스타일링 제안을 받기까지 송수현 대표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매우 깔끔하고 꼼꼼했습니다. 인테리어 의뢰가 낯선 저에게 진행 일정을 계속 확인해주셨고,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제 가족의 생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저의 어설픈 살림살이와 적나라한 집의 모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부끄럽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대표님께서는 매우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주셔서 제가 염려했던 감정들은 전혀 일지 않고 오히려 대표님께 마음을 활짝 열고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시공 없이 스타일링만 제안 받고자 하였으나, 상담 중에 대표님의 실력과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에 일부 시공이 포함된 컨셉도 제안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안해주신 컨셉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거실을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면서도 수납과 정리가 깔끔할 수 있는 붙박이장을 제안해 주셨고, 집안 곳곳에 동선을 고려해 알맞은 수납형태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제안해주신 가구와 패브릭, 소품, 조명들도 저의 취향과 예산을 고려해 최적이자 최선인 제품들로 제안해 주셨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저희는 최초 제안 그대로 거의 모든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애초에 스타일링 예산을 적게 잡았던 터라 진행하면서 예산을 초과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대표님께서는 아이템들에 중요도를 매겨서 구입에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컨셉을 마무리하고 공사가 시작하되자 현장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가장 핵심이었던 거실 붙박이장이 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스프링쿨러) 때문에 기존 디자인대로 설치가 불가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거실장은 천장까지 닿는 컨셉이었는데 그렇게 되면 소방시설을 가리므로 거실장의 높이를 30센티를 줄여서 설치하라고 관리사무소로부터 권고 받았기 떄문입니다. 수납과 디자인을 타협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대표님께서는 추가 공사를 통해 소방시설을 천장 안에서 옮겨 달고 붙박이장은 원래 컨셉 대로 설치하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저는 대표님의 결단에 감탄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제가 정말 마음에 들어했던 거실장을 포기하지 않고 진행해 주신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하고 빠른 판단력으로 최고의 아웃풋을 내주셨습니다.

이사가 다가올 수록 물건의 배치나 구입해야할 물건 등 사소한 것들도 상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매번 많은 정보력과 세련된 안목으로 저의 고민을 해결해 주셨고, 저의 집은 대표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제가 사는 공간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두 돌 아기들도 집을 훨씬 좋아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추후 이사가게 된다면 차라리 구축으로 가서 대표님께 수리를 의뢰할까 하는 말도 남편과 주고 받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시공이나 스타일링을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송수현 대표님의 안목을 믿고 진행해 보실 것을 강력 추천 합니다.